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옥상에 발생한 검은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후에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실시해 불길을 완전히 잡을 수 있었다.
직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하고 화재조사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옥상 바닥 등 주변에 담배꽁초가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 중이나 정확한 발화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가 즉시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덕분에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소화기를 비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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