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 아동양육시설 등의 통학차량 10대에 대해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등록 및 신고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 여부 및 요건 구비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 제출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상태 △좌석 안전띠 설치 여부 등이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안전운행 수칙과 사고 예방 안내 그리고 어린이 승하차 시 안전 지도 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법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조치와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선희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은 매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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