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식품기업과 업무협약 체결로 판매처 확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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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4개 기관단체, 강진군 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사진=강진군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시아스, 영동농장, 강진군통합RPC와 강진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가진 협약을 통해 강진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도와 생산기반 구축지원, 영동농장과 강진군통합RPC는 강진쌀 생산과 공급, 시아스는 지속적인 강진쌀 매입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시아스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제조 전문 식품기업으로 연간 1760억 원 규모의 밥, 도시락 등 냉동제품과 즉석밥, 조미식품 등 즉석편의식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강진군은 쌀 개별 소비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1인 가구 증가로 즉석밥 같은 간편식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고품질 유기농 강진 쌀 납품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강진군 신전면에 위치한 영동농장은 78.7ha에 달하는 유기농 인증 쌀 생산단지로 제초제 대신 벼에 음악을 들려주는 그린농법과 우렁이, 미생물 등을 활용한 유기농법을 활용해 재배하고 있으며 USDA(미농무성)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4개 기관단체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강진 쌀 유통 확대와 소비 촉진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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