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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의가 소 사육 농가를 찾아 무료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용인시는 소·염소·사슴 사육농가 315곳 1만7820마리에 대해 무료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은 구제역 바이러스 때문에 지역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년 4월과 10월 정기 접종을 하고 있다.
공수의가 직접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염소나 사슴 사육농가는 물론 자가 접종을 원하는 소 사육농가에 대해선 공수의나 공무원의 감독하에 자체 접종하도록 할 방침이다.
자가 접종을 원하는 농장주들에게 접종 요령이나 백신 보관방법,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교육하고, 4주 뒤엔 접종 여부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규칙적인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농가가 반드시 30일까지 접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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