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연 재현 및 효자 효부 표창, 민속놀이 진행
| ▲영월군 로고 (사진=영월군)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향교에서는 5일 오전 조선시대 기로연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조선시대 기로연은 임금이나 지방수령이 고령의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던 전통 잔치로 매년 봄·가을에 정 2품 이상 전·현직 문관 가운데 70세 이상 관원을 초청해 열렸으나, 최근 들어서는 연로한 지역 유림을 위로하고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보존 계승하는 잔치로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과 원로들을 모시고 기로연 재현 및 효자, 효부 표창과 함께 초대형 윷놀이. 한 궁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대복 영월군 문화관광 체육과장은 “기로연 시연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통문화의 향수를 느끼고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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