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조사 보완, 정확도 높인다
![]() |
| ▲5일 오전, 농업경영체 전수조사요원들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먹거리현황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5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사요원 41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전수조사를 위한 현장조사지침 등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김제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약 1만 3200명, 법인 260개소 전부에 대해서 현장조사할 계획이다.
조사할 주요 내용은 ▲ 농업경영체 기초정보 ▲ 생산면적 및 보유시설 ▲농·축산물 생산량 및 판매처 ▲ 농업소득 및 재배의향 등 146항목이며 자료는 김제시 푸드플랜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2년차 사업을 맞이한 김제시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는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2020년 8037농가의 조사와 전산화를 완료했다.
올해는 작년도 조사시 미비했던 축산농가 대상 조사, 읍·면별 조사편차 완화, 조사 불응농가에 대한 조사로 데이터 수집확대와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 먹거리 생산-유통정보를 면밀히 조사해 김제시 푸드플랜 및 맞춤형 농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조사호응이 필요하다”고 농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