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문 오세철·리조트부문 한승환 각각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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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신임 사장.(사진=삼성물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삼성물산은 내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건설부문 오세철 부사장을 같은 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인력개발원 한승환 부사장을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 웰스토리 대표이사로 각각 승진 내정했다.
먼저 건설부문 오 신임 사장은 앞서 말레이시아‧싱가포르‧두바이 등 다수 해외건설 현장에서 실무를 익힌 뒤 글로벌조달실장을 역임, 지난 2015년 12월부터 플랜트사업부를 이끌고 있다.
이어 리조트부문 한 신임 사장은 경영기획팀, SDS 인사팀장 및 스마트타운 사업부장 보직 등 경험했다. 2015년 12월부터 인력개발원 부원장직을 맡아왔다.
삼성물산은 오 사장이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만큼 건축‧토목‧플랜트‧주택 등 건설관련 각 분야에서 기술력과 프로젝트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사장의 경우 탁월한 인력육성 및 관리 등 노하우를 토대로 리조트부문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은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도 확정되는 대로 조만간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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