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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배 김제시장(가운데)이 김제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들과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는 ‘김제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판매처를 확대한다.
12일 전북 김제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발행해 온 ‘김제사랑상품권’의 판매처가 두 곳 더 늘어나 NH농협은행 김제시지부, 전북은행 김제지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NH농협은행 김제시청출장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다.
김제시는 ‘김제사랑상품권’ 총괄판매대행점들과 판매대행 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총괄판매대행점인 NH농협은행 김제시청출장소와 NH농협은행 김제시지부, 전북은행 김제지점은 김제사랑상품권의 보관·판매·환전·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제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시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김제 지역에서만 유통될 수 있다. 올해 25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5,000원과 1만원권 두 종류이며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30만원까지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음식점, 카페, 이·미용실, 마트, 약국, 주유소 등 1,440여개소 가맹점이 등록돼 있으며 김제시는 추가 가맹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 시책 등을 연계하고 홍보 및 광범위한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다양한 유통 활성화 시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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