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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나다순 21대 국회의원 선거 남영희·안상수·윤상현 후보. (사진=각 후보 SNS 프로필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미추홀 을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남영희 후보와 미래통합당 안상수 후보·무소속 윤상현 후보의 3파전의 대결이 예상된다.
남영희 후보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소통의 방법으로 미바시11 미추홀을 바꾸는 시간11"이라는 남영희 TV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남 후보는 “미국·독일·일본 등에 보편화한 대각선 건널목은 교차로 내 모든 건널목을 한 번에 횡단할 수 있어 보행이 편한 장점이 있다”며 “대각선 건널목을 건널 때는 모든 차량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기 때문에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한다는 점에서도 미추홀구에 확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소속 윤상현 후보를 겨냥한 듯 “공천권을 휘두르고, 동료 선배 정치인들에게 험지로 가라며 협박하고, 칼질했던 사람이 누구냐”며 “그 중 한사람에게 당을 위해 헌신하라고 요청했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하는데 도리에 맞지 않고 사리에도 맞지 않으니 이제라도 당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문재인 정권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면서 “통합된 제1야당, 미래통합당에 힘을 모아주고 안상수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정치가 미추홀을 버려도 미추홀구와 주민들을 포기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 의원은 “미래통합당 공천 배제와 관련, 도덕성‧경쟁력‧의정활동 등 모든 공천심사 항목에서 전혀 하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민심을 짓밟은 나쁜 공천으로 미추홀 선거는 자신의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 뛰는 사람과 미추홀의 미래를 위해 뛰는 윤상현의 대결이 되고 말았다”며 안상수 의원을 겨냥했다.
윤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을‘미추홀 주권 회복 선거’로 규정하면서 무소속 출마 이유에 대해 “우선 문재인 폭정을 저지할 최후의 전쟁터에서 반드시 승리할 사람은 2018년 ‘반문재인 연대’를 처음 주창했던 윤상현 뿐”이라며, “특히 미추홀의 지속적인 발전과 완성은 ‘미추홀구 계획자’인 자신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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