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량장역 주변 금학천 정비 후 모습. (사진=처인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노후로 인해 훼손돼 미관을 해치던 김량장역 주변의 금학천 고수호안을 벽돌을 쌓은 모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대상 구간은 역북동 632-99(명지대역)에서 김량장동 266-1(능말교) 사이의 콘크리트 옹벽을 타일로 마감했던 곳인데 다수의 타일이 파손됐거나 떨어져 미관을 훼손한 상태였다. 이에 처인구는 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초에 실시설계를 마친 뒤 3월 옹벽 타일을 철거하고 경량인조석으로 말끔하게 정비했다.
또한, 계절에 맞춰 금학천 저수로를 정비하고 지장물 철거와 풀베기 등을 진행하는 등 처인구 중심부를 흐르는 금학천이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유지보수를 할 계획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용인의 옛 도심지를 가로질러 광주 경안천으로 합쳐지는 금학천”이라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생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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