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토요박물관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만들기 수업을 듣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 유·초등교육 연계 창의·인성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 토요박물관학교가 10개월 간 운영을 성공리에 끝냈다.
한밭교육박물관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54회에 걸쳐 유아 및 초등학생(유 162명, 초 910명)을 대상으로 ‘2017년 토요박물관학교’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요박물관학교는 유·초등교육 연계 창의·인성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전통공예뿐 아니라 역사와 박물관 유물 등을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체험중심으로 내실있게 운영했다.
또 역사 및 유물을 활용한 체험, 북아트,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역사 및 유물과 관련된 해시계, 전통악기 거문고 만들기 수업을 통해 유·초등학생들이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박물관 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민속 및 역사 교육을 통해 조상의 지혜와 슬기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창의성 및 성취감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미란 학예연구실장은 “올해 토요박물관학교를 통해 얻어진 다양한 경험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역사적 감수성을 신장하는 데 커다란 밑바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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