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접수업무에는 3~4명 근무해 직원배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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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보건소.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가 보건소 직원배치를 적절히 하지 않고 있어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본청 보건소라 불리는 남양주시보건소의 물리치료실로 저소득층이나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찾고 있다.
그런데 담당직원은 1명(침대 7개)에 불과해 몰리는 환자들을 모두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양주시보건소 측은 물리치료사가 1일 진료 가능한 법적 인원 수인 20명을 넘지 않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이용자는 "일반병원에 비해 저렴한 비용이라 저소득층 노인들에게는 보건소 물리치료가 꼭 필요한데 항상 사람이 많아 예약을 해야하는 불편이 있다"며 "환자가 많이 찾는 곳에 담당직원을 많이 배치해 시민이 불편없이 보건소를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가 몰리는 물리치료부서에 비해 환자 접수를 하는 단순업무에는 직원 3명, 공익요원 1명 등 4명이나 배치돼 있어 보건소 측이 직원배치를 적절하게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18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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