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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 공모사업 단계별 지원 과정. (사진=경북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로 위축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고 코로나 이후의 내수 및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경북 중소기업 기술 르네상스 원년 2020’을 선포한 바 있다. 따라서 지역 기업이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사업 홍보 · R&D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지원 · 도내 기업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월부터 50명의 R&D 전문인력 풀을 구성해 정부의 1차 R&D 공모사업 대응과 86개 과제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4월 22일부터 대면(발표)평가 지원 · 재도전 지원 · 2차 컨설팅 지원을 위해 신청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세부 지원내용은 서면평가 통과기업을 대상으로 모의 발표평가, 발표평가 1:1 코칭 지원과 1차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나 서면평가에서 미선정된 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수정·보완해 공모사업 2차 공고 시 재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5~6월 시행 예정인 정부 2차 공모사업에 신청할 기업을 대상으로 기본 컨설팅과 심화지원 등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 소진 시 까지 상시 접수한다.
이후 상담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전문가를 매칭해 주고, 전문가는 기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의 성장과 자생력이 확보돼야 한다”며 “도내 기업이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한 건이라도 더 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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