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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축협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대응을 위한 영양제 지원에 나섰다.(사진=사천축협) |
[세계로컬타임즈 김점태 기자] 사천축협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조합원 농가에 지원했다.
사천축협은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인해 폭염에 지친 가축들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감소돼 이로인한 증체율 감소 및 번식 지연, 젖소의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 저하가 유발됨은 물론 심각한 경우 가축 폐사 등으로 이어져 양축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조합의 교육지원 사업으로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사천축협은 폭염피해예방 기자재 지원사업을 2018년 이후 4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0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300만 원 상당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해 매년 폭염등으로 가축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고온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진삼성 조합장은 지난5일, 직접 농가를 방문해 스트레스 완화제를 전달하면서 농가 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
현장을 찾은 진 조합장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내부 환풍시설 가동과 지붕위 물살포, 그늘막 설치 등으로 축사의 온도를 낮추어 주고 가축 적정사육 밀도를 준수해 건강한 축산을 이어갛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는 평균 기온도 높고, 폭염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합에서도 가축피해 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 컨설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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