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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4회 강진청자축제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9일 전남 강진군청 정문 앞에서 지난해 축제장에서 운영한 타임머신 청자우체통 엽서를 발송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강진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원대 조사위원] 사랑과 추억을 실은 우편엽서가 1년만에 전달된다.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4회 강진청자축제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축제장에서 운영한 타임머신 청자우체통 엽서를 발송하는 행사가 29일 전남 강진군청 정문 앞에서 열렸다.
강진청자축제 캐릭터인 토비·토미가 청자우체통에 보관 중인 엽서를 꺼내 강진우체국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올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지난해 청자축제장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에게는 추억을 다시 한번 선사한다.
발송되는 우편엽서는 관내 28%(104통), 관외 72%(273통)의 비율로 관외 우편이 약 3배 정도 많다.
'타임머신 청자우체통'은 지난해 제43회 강진청자축제의 단위행사로 운영돼 관광객이 연인, 가족 또는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 '타임머신 청자우체통'에 넣어 10개월 뒤인 올해 6∼7월에 편지를 받게 되는 이벤트였다.
다가오는 제44회 강진청자축제에서도 단위행사 중 하나로 '타임머신 청자우체통'이 다시 운영돼 청자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범 군 문화관광과장은 "토비·토미와 함께하는 청자우체통 엽서 전달식이 2016년 청자축제의 성공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제44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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