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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종자생명맞춤형 인력양성과정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원광대와 협력한 ‘종자산업가’ 과정은 지난 6월 26일부터 2주간 진행돼 총 13명이 수료했고 전북대와 협력한 ‘미래육종가’ 과정은 이달 15명의 교육생이 선발돼 중간교잡, 분자표지실습 등을 진행했다.
두 과정 모두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기업수요 맞춤형 실습 위주의 현장 중심 교육과 관련 기업방문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미래육종가 과정에서는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입주기업을 방문해 업체 전문가에게 육종기술을 배우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통해 채소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분자마커 개발 및 활용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종자생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교육과정수료생들과 종자기업간의 교류를 통해 자연스러운 농산업분야 진로선택으로 이어져 미래 종자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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