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운영 절차를 정착시켜 투명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박봉규 강사가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공동주택 관리 관련 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관리비·사용료·장기수선충당금 등 회계처리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및 간접흡연 방지 등 공동체 문화 조성 등으로 구성했다.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입주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가 자치분권과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주체로서 전문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 주민 간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주자대표회의는 생활 속 불편을 잘 아는 현장의 전문가이자 시정의 중요한 파트너로, 공동주택 관리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구성원들이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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