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가입식에는 허성옥 하나의원 원장과 가족들, 정장선 평택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이 참석하여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나누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을 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이날 가입으로 허성옥 원장은 1억원을 일시 기부하며 평택시의 12번째 아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허성옥 원장은 주변 이웃에 아낌없는 나눔을 베풀었던 선친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평택시 저소득 노인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성옥 원장은 “평택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허성옥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평택시에 더 많은 아너가 탄생해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평택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지산동에 위치한 하나의원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 및 백미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