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여성회(회장 김충희)는 10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상황에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지역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여성회는 공동체 행복지킴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노인 중 대상 가정을 선정해 매주 목요일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정리정돈 작업 등을 실시하며 건강, 안부 등을 확인해 왔다.
올해에는 연수동에 거주하는 노인 가구에 수박 등 물품 지원, 방충망 수리, 집안 청소 등 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서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면밀한 관찰 및 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충희 회장은 “어르신들을 찾아뵐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시는 모습에 오히려 보람을 느끼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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