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원 활동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침수된 비닐하우스 18개동에서 애호박 작물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시의원들과 직원들은 찜통더위 속에서도 장화를 신고 진흙 속을 누비며 피해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으며, 현장에서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도 나섰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오늘의 땀 한 방울이 수해로 지친 농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청주시의회는 늘 시민 곁에서 함께 아파하고, 함께 극복하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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