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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편제길의 코스모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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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편제길에서 내려다 본 코스모스 들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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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편제길에 비췬 일출 모습. |
[글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사진 완도향토사진가 정옥남]
서편제길의 코스모스…마치 고호의 작품 한 편을 보는 듯하다.
서편제길에서 내려다 본 코스모스 들녁…아담히 쌓아 보듬을 듯한 산과 들, 호수같은 바다 그리고 뚝방 위의 노송들과 언덕 아래의 코스모스가 끝없는 향수를 불러온다.
서편제길에 비친 일출…저 불타는 해를 보라. 억겁의 세월을 지키며 오늘도 변함없이 뜨고 지는 천지의 생명, 뜨거운 해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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