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7일 해외 출장을 가는 시장에게 금품을 준 화성시청 공무원 A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채인석 시장이 미국 출장을 떠나기 전 시 미화 1000달러(한화 112만원)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미국을 방문 중인 한국리틀야구연맹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데 사용하라는 의미에서 돈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 시장은 내년 3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인 우정읍 매향리 ‘화성 드림파크’ 준공을 앞두고, 2016 리틀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13세 이하 세계 리틀야구선수권 대회)가 열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폿 야구장 등 선진지 견학을 위해 8월11일 출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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