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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청 전경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 중구는 이달부터 주민피해가 우려되는 보문로 등 위험 수목(나무)과 그루터기(밑동)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 과대성장으로 가로변 등에 있는 대형 나무들이 뿌리가 솟아올라 보도를 파손하고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뿌리 들뜸에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손실을 입힐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구는 보문로 등 8개 노선에 50주의 그루터기 등 가로수 제거, 뿌리들뜸 정비, 수목이식 등이 다음 달까지 추진된다.
특히 그루터기, 썩은 밑동으로 속이 비어 쉽게 쓰러질 수 있는 동공목 등 가로수 일제 조사결과 바로 제거했던 조치가 시급했던 가로수 외 잔여 가로수에 대한 사업을 발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역사만큼 가로수의 수명 또한 오래되어 많은 관리가 필요하지만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제거작업으로 주요 도로 차량 통행이 불편할 수 있으나 시민 안전을 위해 넓은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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