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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농업기술센터(사진=순창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순창군이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식량작물 전반에 걸쳐 생산 및 유통여건 개선과 집단화된 들녘의 규모화·조직화, 공동경영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5일 농축산부, 순창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집단화된 농지 50ha에 25인 이상 농업경영체 및 농협 등이 사업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도 사업에 3곳이 공모를 신청했다.
대상자 확정은 농축산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사업 적정성 및 가능성을 검토해 10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경영체의 내실있는 운영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사업,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 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서순창농협 등 2곳은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지원받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컨설팅 사업으로 경영체당 3000만원씩 총 5회까지 지원되며 시설·장비 사업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을 2년 이상 추진한 경영체에 한해 개소 당 최대 5억원이 지원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장류의 고장인 순창군에서 논타작물로 콩 재배를 확대함에 따라 순창 장류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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