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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경부)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공원 내 훼손된 해초지 21만 5,000㎡와 염습지 1만 5,000㎡ 등 축구장 32개 넓이(23만㎡)의 해양탄소흡수원을 17일부터 복원한다.
지난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명사항, 벽련항의 해초지 복원지역을 조사한 결과, 이들 지역에는 해양생물이 인근 미복원지역(17종)에 비해 약 2.9배 많은 49종이 출현했다.
지역주민과 함께 염습지 복원을 추진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이락사와 월차 염습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 생물의 서식지가 8곳에서 20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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