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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식이 6일 고양시에서 열렸다. (사진=고양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오는 7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고양시에서 6일 개통식이 열렸다.
이날 개통식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심상정·한준호·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 등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이재준 고양시장·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손태락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부터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까지 총연장 35.2km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지난 2015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60개월에 걸쳐 조성됐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5년의 결실을 맺게된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한다”며 “이번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비롯해 GTX·대곡-소사선·고양선·인천2호선 등 그물망 같은 광역철도까지 발표돼 5년 이내에 고양시 ‘교통지도’가 크게 변화하게 돼 지역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 남부~북부가 이어지게 되는 112km의 남북 연결도로망은, 장기적으로 남한과 북한을 잇는 ‘화합의 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남북 관문도시인 고양과 파주가 이 통일의 희망을 가장 가까이서 잇는 데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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