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최옥성 기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장 및 창녕군수 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강석우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과 한정우 법무사사무소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7차 단수후보자 선정·추천과 경선 결과 1위를 발표했다.
이로써 도내 한국당 기초단체장 후보는 경선을 치르는 진주시장과 중앙당에 추천을 요청한 밀양시장 후보만 남았다.
이날 도당 공천관리위는 광역의원 후보로 진주1 양해영 현 도의원, 진주2 정인태 전 도의원, 진주4 김진부 현 도의원을 각각 단수 후보로 추천했다.
기초의원 후보로는 통영지역 5개 선거구에 박상준 (통영시 아동위원협의회 회장)·전병일 (통영시의원)·최덕호 (전 통영시 광도면장)·문성덕 (통영시의원)·손쾌환 (통영시의원)·강혜원 (통영시의원)·이명 (전 통영시의원)·배도수 (전 통영시의원)·신철기 (전 통영시 문화예술과장)·김미옥 (통영시의원)·김이순 (통영시의원) 등 11명이 각각 단수 후보자로 추천됐다.
한편 한국당 도당 공천관리위는 진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결정한다.
이번 경선 방식은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하되 당원투표는 진주지역 책임당원 전체를 대상으로 먼저 현장투표를 하고 현장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병행한다.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투표를 반영한 이러한 경선 방식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도내에서는 유일하다.
도당 공천관리위는 이달 안에 진주시장 경선 절차를 완료하고 후보를 정할 계획이다.
현재 진주시장 후보로 오태완 전 경남도 정무특보, 이창희 현 시장, 조규일 경남도 전 서부부지사 3명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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