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30여 명의 철산3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록 미션, 순환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EM(이엠) 흙공 만들기 ▲반려식물 공유화단 조성 ▲친환경 비누바 만들기 체험 ▲바다유리(씨글라스) 공예 ▲태양광 바로알기 ▲왕재산 탄소중립 걷기 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스탬프가 주어지고, 스탬프를 모은 개수에 따라 다양한 나눔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광명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켓’도 함께 열렸다. 29팀의 주민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각종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과 이웃 간 소통,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장경열 회장은 “주민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공동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마을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철산3동 주민자치회와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호응 덕분에 진정한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9월 6일과 9월 20일에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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