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H는 2021년 ESG 경영체제를 도입한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성과 화폐화 측정을 시행하는 등 공공부문 ESG경영을 선도해왔다. 2023년에는 GH가 창출한 ESG 성과가치가 총 1조 4623억 원에 달했다.
주요 성과로는 먼저 환경(E)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13층 모듈러 주택 건립으로 탄소배출량 35% 저감,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계획수립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S) 부문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베이비부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고용 실현, ‘GH 기회발전소’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공기업 최초 건설원가 정보 공개, 도민이 정책 추진에 참여하는 ‘도민주주단’ 창단 등 투명성 및 소통 기반을 강화한 점이 특히 주목받았다.
GH는 향후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ESG 평가체계 도입, 협력사 대상 ESG 컨설팅 제공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ESG 확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수상은 GH의 ESG 경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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