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됐던 『1차 마을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창구는 12개 마을을 순회하며 수해 복구 등으로 시간이 부족했던 주민들과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의 큰 호응을 얻으며 403건의 신청을 받아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2차 운영에서는 대상 마을을 15개 마을로 늘려 추석 전에 더욱 많은 주민들이 소비 쿠폰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한다.
신청은 매일 오전 10~12시, 오후 14~16시에 진행되며, 순회 일정은 마을 이장을 통해 사전에 안내된다.
인지면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이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고, 더 나아가 신청률 제고와 소비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창구 운영으로 취약계층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생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주민 곁으로 먼저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가는 창구 운영 마을을 확대했다”며“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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