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한 21개 업소를 적발하고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은 물론 사법조치했다.
대전시는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12개 사업장에 대한 단속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5개 자치구와 금강유역환경청, 지역주민 등과 함께 이뤄졌으며 21개 사업장이 적발(위반율 5.1%)됐다.
21개 사업장 중 사안이 중대한 1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조치(고발)도 이뤄졌다.
세부 위반 유형은 비정상가동(2개소), 무허가(9개소), 배출허용기준 초과(5개소), 기타 위반(5개소)이이다. 위반사안별로 조업정지(2개소), 사용중지(6개소), 폐쇄명령(3개소), 개선명령(5개소), 경고(5개소)로 시정조치를 했다.
이윤구 시 기후대기과장은 “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 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한 그린패트롤을 지속적으로 운영,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환경관리 취약업소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과 추석연휴 등 환경오염 취약시기에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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