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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에 신규로 선정된 12개 업체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사진=경북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상북도는 2020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에 신규 선정된 12개 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분야는 ‘의류·침장 분야’ 에 우백 인견코리아의 ‘삼베인견사를 사용한 제품’과 ‘잡화분야’ 에 광진상사의 ‘수세미·막대걸레·테이프 클리너’이며, 이 외 ‘식품분야’에 10개 업체다. 이로써, 기존 34개사에 12개사가 신규로 선정돼 참여 기업이 46곳으로 확대됐다.
식품분야에는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식회사의 ‘오미자 김, 액상차’·참미푸드의 ‘즉석비빔밥’·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코리아식품의 ‘축산물 가공식품’·농업회사법인 안동제비원 전통식품의 ‘된장, 청국장’·농업회사법인 정담아의 ‘천문동 발효진액 등’·발효촌의‘발효초’·농업회사법인 모아의 ‘김치’·더동쪽바다가는길의 ‘홍영의 대게어간장 등’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의 ‘오미 늘 청 선물세트 등’ ·웰빙바이오의 ‘흑마늘 진액’ 등 이다.
경북도는 1997년부터 실라리안을 개발해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품을 생산하고도 기업의 자체 인지도가 약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브랜드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실라리안’ 공동브랜드 사용을 위한 선정 과정은 도내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외부 전문가의 업체에 대한 기술력 · 성장성 · 품질경쟁력 · 브랜드 적합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실라리안’ 인증을 받은 기업은 경북도로부터 온라인 · 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TV홈쇼핑 지원과 국‧내외 유명 박람회 참가, 해외 시장 개척단 참가 등 판로개척 지원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경영 컨설팅, 마케팅 교육 등의 지원과 함께 도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협력은행 심사를 거쳐 최대 5억 원까지 우대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12개 업체가 새로 선정돼 총 46개 업체가 됐다.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으로 경북의 우수제품 브랜드 ‘실라리안’이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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