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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남양주시청 맑음이방에서 조광한 시장이 7번째 토론회에서 하천 정비 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7번째 '새로운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가 24일 남양주시청 맑음이방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조광한 시장의 시정방침인 '3대 시민생활개선' 중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용석만 생태하천과장의 하천현황과 실태에 대한 설명과 조 시장 및 실·국·소·과장들의 하천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조광한 시장은 "제가 하천에 집착하는 이유는 투자대비 시민들에게 가장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하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청개천조차도 고가도로를 다 철거하고 복개를 다 뜯어냈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하천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지 못한다면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하천은 시민들이 도보로 접근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으며 생태하천으로 형성된 공간을 시민들이 걸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최고의 건강관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우선 여러 군데 보다 사람이 많은 한 곳을 정해 500m에서 1km 정도 시범구간을 지정해 무릎에 좋은 특수포장을 하거나 음악을 틀어 주는 것을 하나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면 가성비도 높고 다른 지역에서도 와보는 명소가 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시설들이 늘면 시민들이 굳이 거리가 먼 리조트를 찾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종대교나 인천대교 같은 건축물도 만드는데 조그마한 하천은 충분히 가능하며 자기 열정과 혼이 들어가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천에 각종 쓰레기로 지저분한 것이 가장 싫다"며 "행정복지센터장 인사평가 지수로 하천의 청결상태 넣는 것이 좋으며 센터별 주민단체들을 이용해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하천청결운동 전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 시장은 하천정비가 잘 돼 있는 곤지암리조트 벤치마킹을 생태하천과 등 관련부서에 요청했으며 추후 토론회에서는 구체적인 하천정비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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