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소 본·지점 둔 사업체 대표·임직원 누구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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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이미지. (사진=양주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허태일 기자] 양주시는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공정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산참여시민위원회는 양주시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 포함 50명 이내로 구성하며 임기는 2년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공개 모집은 시민 20명 이내로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영업소의 본·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마감일 현재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은 주민예산학교 과정을 수료 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 △예산절감을 위한 연구 활동,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한 투자우선순위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나 양주시 기획예산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 증대와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예산참여시민위원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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