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섭)는 28일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대상자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 60박스(600kg)를 아동보호전문기관, 재가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2013년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이 조합원(박명자)으로부터 무상기증 받은 구성면 소재 농장에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해 감자, 고구마, 땅콩, 배추 등을 재배해 오고 있다.
농장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지역사회 양로원, 장애인 시설, 범죄피해자 가정 등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기증받은 토지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 2000kg을 담가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불우보호관찰 대상자 등 200여 가정에 전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 연말에도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 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형섭 수원보호관찰소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시설, 주민센터,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저소득 계층과 장애인, 범죄피해 가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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