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장은 2일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신선호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동두천시장은 2일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용덕 시장은 "지난 10월 갑작스럽게 코로나19가 확산돼 지역경제가 마비되고 시민의 삶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48번 확진자 이후 진정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1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결과 소상공인 매출이 3월 대비 56.1% 증가했다는 언론보도와 같이 복지정책이 아닌 경제정책으로 재난기본소득이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재난기본소득 지급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시 예산이 넉넉하진 않지만 시민 여러분께 쓰러지지 않고 힘차게 걸어가시라는 소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올해 10월 30일 기준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 중 신청일 현재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외국인 등록이 돼있는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로, 11월 9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지역화폐로 10만 원이 지급된다.
최 시장은 “평온하고 행복한 우리의 일상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며, 동두천시민에게는 극복의 유전자가 있는 만큼 뛰어난 시민의식으로 우리 모두가 이 어려운 시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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