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재봉 대전 중구의장이 15일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라안일 기자> |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대전 중구의회가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을 3858억 3491만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기정 예산액 대비 62억 445만원(1.63%) 증가한 금액이다.
중구의회는 15일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도 제2회 추경안과 함께 '대전광역시 중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등 8건의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추경안 중 일반회계는 일반회계는 기정예산액 대비 61억 4945만원이 늘어난 3785억 778만원, 특별회계는 기정예산액 대비 5500만원이 증가한 73억 2712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의결한 일반안건은 ▲대전광역시 중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2018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대전광역시 중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공동주택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물가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중구 녹지기금 조성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 등 총 8건이다
이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추경 예산안 심사보고에서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대부분 기정예산에 편성하지 못한 보조사업의 구비 미 부담액을 반영하고 2016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국시비보조금 사용잔액 반납분 등 법적·의무적 필수 경비 위주로 편성한 예산으로 판단되며 시급성과 가치면에서 재고할 부분이 있는 예산은 일부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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