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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장 당진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28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이클레이(ICLEI)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017년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김홍장 당진시장은 28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이클레이(ICLEI)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23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열린 ‘아시아 시장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지방정부를 대표해 아시아 지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정책 사례를 발표한지 일주일 만이다.
28일 정기회의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이클레이 국내 회원도시의 리더들과 담당자들이 모여 업무성과와 계획을 소개하고 지속가능발전 관련 모범사례와 주요 이슈 및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국가 K-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에 따른 지방정부의 행동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개회세션에서 김 시장은 민‧관 거버넌스 구성과 민‧관 공동 숙의 과정을 통해 수립한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등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의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당진의 비약적인 경제성장과 그로 인한 환경문제들을 언급,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민‧관 공동의 시민 참여형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간환경감시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해 운영한 점,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협약을 이끌어 낸 점들을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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