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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육체를 비롯해 심리까지 관리할 수 있다. (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차움이 학기 도중 관리하기 어려웠던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근골격계 질환이나 스트레스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자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9일 차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업 중심의 일상과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망가지기 쉬운 자녀들의 건강을 점검해준다. 이와 동시에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늘어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이나 정신질환 등을 검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 시기와 맞물려 프로그램이 도입되면서 그동안 관리하지 못했던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는 학부모들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녀 '특화검진·바디밸런스 검진·마음 건강검진' 등 3가지다.
'자녀 특화검진'은 신체계측을 비롯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주요 질환의 예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디밸런스 검진'은 학업으로 장시간 앉아있거나 PC,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망가지기 쉬운 척추 및 골반의 기울어짐 정도 등을 진단한다.
'마음건강 검진'은 부모들이 알아차리기 어려운 자녀의 정서·대인관계·인지능력·스트레스 수치 등을 알아본다.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약 청소년 2명 중 1명 꼴인 45.0%가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음 건강검진은 그림검사를 비롯해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투사적검사·주의력검사 등을 통해 자녀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짚어보고 전문의와 면담을 갖는다.
이에 한 학부모는 “일상이 학업 중심인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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