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 기념공연 행사
▲ 지승혜 단장(가운데)이 16일 인천연안부두 해양광장 특설무대에서 은빛예술공연단 단원들과 공연을 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은빛예술 공연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인천연안부두 해양광장 특설 야외무대에서 '2018년 은빛예술 공연단 충효 기념공연' 행사를 가졌다.
지승혜 단장는 "그동안 전국으로 다니면서 많은 공연을 했지만 이번만큼은 뜻 깊다"라며 "6·25전쟁 중인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이 인천에서 시작된 만큼 오늘은 더욱 더 인천을 인천시민들에게 알리겠다"라며 힘차게 말했다.
은빛예술 공연단은 2013년 3월 설립해 약 200여 명의 단원들이 병원 내의 환자들과 노인복지회관, 소외계층, 요양원 등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인찬 총괄감독은 "봉사하고 더불어 사는 공연을 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어디든 불러 주신다면 찾아가 정성껏 봉사하겠다"라고 했다.
지 단장은 "오늘이 423회째이며 공연할 때 참가한 모든 단원들이 본인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공연을 해 현재까지 왔다"며 "최 감독은 행사 공연이 있을 때는 생계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단원들보다 먼저 현장에 와서 기획 해 준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연안부두 해양광장 특설야외무대 공연행사는 가족들과 인천시민 등 약 100여 명이 박수치며 흥겨운 공연으로 성황리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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