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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대구시 신임 행정부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채홍호 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이 대구시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채 행정부시장은 7일 부임 당일 첫 행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감염증 대책과 지원반 추진상황, 미비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임기동안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채 행정부시장은 “대구를 미래 신성장 산업의 중심으로 끌어올려 지역경제를 튼튼히 해 지방자치의 모범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현장중심의 공감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을 바꾸고 더욱 찬란한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 행정부시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대구시 기획조정실장·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과 재난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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