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아산시의 해외 자매도시와 3개국의 민속무용단, 그리고 국내 대표 무용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전통춤을 선보인다.
시민 참여 무용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주제댄스, 훌라춤, 처용무, 강강수월래, 라인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비누방울 놀이, 마술쇼, 버스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푸드코너, 프리마켓도 운영돼 지역 주민과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산시무용단 예술감독은 “국제민족 무용축제가 세계와 소통하며 시민 모두가 예술로 하나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이 국제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해외 무용단체는 △중국 동관공과대학 무용단 △중국 산시대학 무용학과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무용단 △말레이시아 사라왁 예술위원회 △미국 팜비치 아틀란틱 대학 댄스앙상블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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