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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찬배달북춤 강좌 모습. <사진제공=해남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군민들을 찾아가는 평생학습서비스 ‘늘찬배달강좌’를 지난 15일 개강했다.
해남군은 지난해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늘찬배달강좌를 올 상반기 건강·체육·미용, 음악·국악, 미술·공예,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운영한다. 총 111팀 1350명이 참여한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는 군민 10명 이상만 모이면 강사가 찾아가 강좌를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서비스로 지금까지 총 541팀, 68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07팀 1413명이, 하반기에는 91팀 1196명이 참여해 교육받았으며 이중 실버체조, 노래교실, 국악교실 등이 인기가 많았다.
늘찬배달강좌는 교통 불편 등 교육 여건이 어려운 면단위 취약지역의 주민과 평생교육기관의 강좌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던 직장인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소 듣고 싶었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재료비, 교육장 사용료 등 제반비용은 학습자가 부담하며 올 상반기 강좌에는 강사 66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노래교실, 판소리 등 음악.국악분야와 캘리그라피, 라이스클레이 등 미술.공예 분야의 신청이 증가했으며 참가자는 상반기 주 1회, 총 20시간 동안 강의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늘찬배달강좌의 알찬 운영과 실태 점검을 위해 모니터링 요원을 두어 운영기간 중 불시에 1회 이상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늘찬배달을 통해 매회 100팀 이상이 다양한 강좌를 신청할 정도로 새로운 평생교육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하반기 강좌는 6월 중 모집하며 7월부터 추진할 예정으로 군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편리하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우수강사 확보 등 내실을 기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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