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5·21.15㎡ 844실 규모…지주식 주차 설계로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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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스톤 갤럭시 오피스텔 조감도. (사진=제이케이파트너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부동산 시행사인 제이케이파트너스는 충남 아산군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 인근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갤럭시’ 분양에 나선다.
브라운스톤 갤럭시 오피스텔은 지하 4층, 지상 10층에 소형 오피스텔 844실로 구성돼 오는 6월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24.35㎡ 270실 △21.15㎡ 253실 규모로 원룸 또는 1.5룸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자주식 주차 방식을 적용해 모두 891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근린생활시설 및 섹션오피스 입주자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에서 300m 거리에 불과한 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최초의 오피스텔로서, 향후 삼성디스플레이 근무자 수요를 감안해 소형 오피스텔로 설계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0월 아산 탕정에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디스플레이2 사업장에 오는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용 창출 효과가 8만 명 이상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을 내년부터 ‘퀸텀닷(QD)’ 디스플레이 라인으로 전환해 ‘QD’를 기반으로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삼성의 투자계획 발표 이후 천안 아산 일대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급속히 소진됐으며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인근 삼성트라팰리스 아파트 실거래가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른바 ‘삼성효과’로 아산시 인구는 2015년 31만1,000여명에서 올해 2월 33만2,5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1~2인 가구 비율은 5년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운스톤 갤럭시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주변에 들어선 원룸촌은 현재 포화상태로 주차난이 심하다”면서 “브라운스톤 갤럭시는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 인근에 위치하고 주차장도 여유 있어 풍부한 임대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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