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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전지 전문업체 벡셀이 발열조끼용 배터리를 개발했다.(사진=SM그룹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SM그룹 건전지 전문업체인 벡셀은 겨울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발열조끼용 배터리를 내놔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SM그룹에 따르면 백셀이 최근 발열온도 최고 75까지 가능한 발열조끼 전용 보조배터리를 개발·출시했다.
그간 기존 발열조끼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열선 문제와 폭발 위험성 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벡셀은 이같은 문제 해소를 위해 생활용품 전문 제조사인 MINOS(미노스)와 단독 콜라보를 통해 '따스미' 발열조끼에만 적용 가능한 전용 보조배터리를 출시한 것이다.
벡셀의 발열조끼 전용 보조배터리는 일반적인 열선조끼나 방한조끼와는 달리 USB 발열조끼로서 업체 최고 수준인 발열 온도 최고 75도까지 출력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발열조끼에 사용하는 일반(비전용) 보조배터리는 USB결합이 완벽하지 않아 스파크 및 장시간 높은 온도 유지가 불가능하고, 고장이 많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벡셀의 발열조끼 전용 보조배터리는 8시간의 지속시간과 빠른 열전도율을 자랑한다.
이 배터리를 적용해 제작된 '따스미' 발열조끼는 좌·우 자수 특허기술 적용으로 발열선을 고정시켰기 때문에 배터리가 이탈되지 않는다. 또한 초 저전압 DC 5V 직류전원으로 전자파 발생이 없어 안전하다.
이에 대해 MINOS 관계자는 “벡셀 전용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 따스미 발열조끼는 열선 패턴장비를 적용해독창적인 문양을 구현했다”며 “수년간 미세발열 자수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온 업체를 통해 100% 국내자재 사용 및 저온화상 방지 PUFORM 원단을 사용해 화상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따스미 발열조끼는 인체에 편한 가벼운 소재 및 원단을 사용해 95g 초경량 무게에 3mm 초슬림 두께로 만들어져 누구나 착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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