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대환)에서 위탁‧운영하는 교동목욕탕이 지난 9일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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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동면에 위치한 목욕탕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
교동목욕탕은 농사에 지친 몸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공중목욕탕이다. 1일 평균 20여명의 이용객이 찾을 정도로 깨끗하고 쾌적한 목욕시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욕탕 이용요금은 성인 1인당 5000원이며, 교동면 내 만80세 이상(1937.12.31이전 출생자)에게는 무료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6시 까지이며 대륭리에 위치해 있다.
조대환 위원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교동목욕탕이 하루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치유의 공간이자 이웃 간에 정을 두텁게 나누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목욕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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