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시대 제10차 군사발전 심포지움이 합동군사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합동군사대학교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 4차산업혁명(i4.0)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서 군사 혁신을 주도하고,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0차 군사발전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합동군사대학교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 군사혁신 및 군사교육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열린 심포지움에서 고려대 한 희 교수와 전남대 최장옥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군사혁신 및 군사교육방향을 발표했다.
한 희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주제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군인의 상을 이노베이터로 전환하여 이노베이터 집단으로 전환 시킬 선구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장옥 교수는 15년간의 교수재직 연구를 바탕으로 “영관장교는 군사전문지식, 조직리더십, 창의력, 품성 등을 겸비해야 한다”면서 “미래의 우리 군을 이끌 지도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국방부, 합참 및 각 군, 야전대, 군내 학교기관, 연구기관, 대학 군사학과 교수, 합동대 명예교수, 육ㆍ해ㆍ공군대학 학생장교, 대외기관 전문가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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