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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대표.(사진=쿠팡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쿠팡’이 미국 기술·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꼽은 ‘2020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아태지역 2위로 선정됐다.
11일 쿠팡에 따르면 패스트컴퍼니는 “아마존이 못하는 일들을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이 해내고 있다”고 설명하며 고객이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아침까지 단 몇 시간 만에 배송하는 것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주문 하루 만에 상품 배송을 완료하는 ‘익일배송’ 서비스와 자정까지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7시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쿠팡은 이를 위해 전국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고객의 주문을 미리 예측해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배송의 모든 단계는 직접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고객의 삶을 이전보다 100배 낫게 만드는 게 쿠팡의 미션”이라며 “우리가 고객에게 쇼핑이 쉽고, 배송이 빠를 수 있다는 걸 계속 보여준다면 고객은 어느 순간 쿠팡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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