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는 “(사)익산가정상담센터가 오는 25일부터 7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스토킹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 ‘두렵다면 사랑이 아니다’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교육은 학생 천여 명을 대상으로 선정된 4개소 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스토킹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을 배우며 더 나아가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스토킹범죄 처벌 및 피해자보호 강화를 위한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스토킹범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청소년 맞춤형예방교육을 통해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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