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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동구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고성능 플로터로 행사에 사용할 종이 현수막을 출력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일회성 행사 현수막과 입간판을 종이로 대체하는 출력서비스를 실시하며 예산절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동구에 따르면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고성능 플로터를 활용해 각 부서에 필요한 현수막을 종이로 출력하고 있으며 지난 3월∼5월 3개월간 운영 결과 현수막 36매, 현황판 40매를 대체해 27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기존현수막을 대체하며 환경오염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구청 내 행사, 교육에 사용되는 현수막뿐만 아니라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에서 필요한 현수막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예산절감과 환경오염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평소 고민이 많았던 일회성 현수막 문제가 가시적인 예산절감 효과로 나타나게 돼 뿌듯하다"며 "종이현수막 출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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